도메리에 이용재 교수님이 올리신 글을 담아왔습니다^^
• 작성일 : 2017년 9월 18일 (월) 22:52:35
• 작성자 : 이용재(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사서 릴레이 대토론회 : 부산•울산•경남 지역 편
“사서배치기준 개선(안), 무엇이 문제인가?”

◈ 일시: 2017. 9. 15 (금) 19:00
◈ 장소: 부산대학교 성학관 102호
◈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부산·울산·경남지구협의회, 부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

▣ 대토론회 일정
 <개회> 
  한국도서관협회 부산·울산·경남지구협의회장,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장
 <발표>
  ∎ “공공도서관 사서배치기준 개선(안)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송정숙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수준과 전문가협회의 역할”
      권나현 (명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 “공공도서관, 관치의 대상인가? 협력의 파트너인가?”
      오지은 (서울시공공도서관협의회 공동대표, 서울 광진구립도서관장)
  ∎ “문화선진국으로 가는 공공도서관 사서의 역할”
      주경환(양산도서관 관장)
  <토론> 
   참석자 모두  

  < 행사 후기 >
  서울에서 열린 사서 릴레이 대토론회(2017. 8. 22)에 이어,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전국에서 2번째로 사서 릴레이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양재한 한국도서관협회 부·울·경 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정숙 교수, 권나현 교수, 오지은 관장, 주경환 관장의 열띤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정숙 교수는 국내외 공공도서관의 서비스를 비교하고 국내 공공도서관 도약을 위한 제안을 하였다. 송정숙 교수는 지난 8월 14일에 문체부의 ‘공공도서관 사서배치 기준 개선(안)’에 대해 근본적으로 반대하고, 법에 규정된 대로 사서를 배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비판하고, 이번 안을 폐기하라는 전문가 의견을 낸 바 있다. 이어 권나현 교수가 국내 공공도서관의 열악한 수준을 조목조목 적시하고, 타 OECD 국가와 비교하여 한국 공공도서관의 성과는 사서의 격무(1인당 높은 봉사대상 인구수와 긴 개관시간) 위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지적했다. 또한 권교수는 공공도서관의 인력구조가 계속 열악하게 변화되어온 것을 보여주고, 조사 결과 2016년 현재 전국 공공도서관 인력 중 정규직 사서직이 단 1.03%임을 적시하였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 문체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본연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오지은 관장은 현재의 사태까지 일어나게 한 심각한 원인들을 적시하고, 공공도서관과 사서들의 치열한 내부 고민이 필요하며, 지역별 사서모임 활성화, 한국도서관협회의 개혁(사서의 참여구조 확보, 사서들의 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장의 직선 선출 등) 등을 제안하였다. 주경환 관장은 공공도서관과 사서의 기능과 역할을 재확인하고, 경남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사서의 변화(사서 역할 확대를 위한 노력 등)를 설명하고, 사서들의 단합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서의 역할 강화를 역설하였다.           
 이어 청중들과 발제자들의 다양하고 뜨거운 질문과 답변, 토론이 이어졌으며, 부산·울산·경남 차원에서의 대응과 전국적 연대가 필요함을 확인되었다. 예정된 시간을 넘겨서 진행된 사서 릴레이 대토론회(부산·울산·경남 편)에서는 끝으로 다음의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하였다. 

 첫째, 문체부는 공공도서관 사서배치 기준안을 즉각 철회하라.
 둘째, 문체부는 공공도서관의 기형적인 인력구조를 개선하라.
 셋째,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과 사서의 권익을 철저히 대변하라.
 첨부파일 사서 릴레이 대토론회 부울경편_행사후기.hwp (2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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